대한전문건설협회 울산시회(회장 김홍무)는 울산시 하도급관리팀과 합동으로 지난 3월부터 약 2개월 동안 울산지역 내 대형 공공·민간 건설공사 26개 현장을 방문했다.

◇시회와 울산시가 현장방문을 나가 지역 하도급업체 참여율 확대 등을 논의하고 있다.
◇시회와 울산시가 현장을 방문해 지역 하도급업체 참여율 확대 등을 논의하고 있다.

시회와 울산시는 현장방문을 통해 지역 전문건설업체 하도급 참여율 등을 확인하고, 향후 발주예정에 있는 하도급 공사에 지역 전문건설업체가 입찰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 전문건설업체 명단 및 울산시 협조 공문 등을 전달했다.

또 오는 17일부터 24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에서는 지역건설업체 하도급참여 여부를 비롯해 △하도급대금 적정 지급 및 지급보증서 교부 여부 △무등록업체 하도급 여부 등 각종 하도급 위반행위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다.

시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방문과 실태조사 등을 통해 회원사 하도급 수주물량 확대는 물론, 회원사가 현장에서 겪는 불법·불공정 행위 등 애로사항 개선에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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