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교통안전공단, 손해보험협회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도로안전 국민참여단’을 모집<포스터>한다고 16일 밝혔다.

국민참여단은 노면 홈, 도로시설물 불량 등 도로에서 발생하는 각종 위험요소를 관찰해 신고하고 도로안전 전반에 대한 정책을 제언할 수 있다.

도로안전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오는 31일까지 신청받아 지역별로 25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된 참여단의 활동기간은 1년으로, 개개인의 활동실적 등에 따라 분기별로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우수 참여자들에게는 국토부 장관 및 관련 기관장들의 표창 수여와 함께 700만원 규모의 포상도 지급할 계획이다.

참여단은 ‘척척해결서비스 앱’을 이용해 응모하거나 국토부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정결과는 내달 14일 국토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합격자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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