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 공공자산 처분 시스템인 온비드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 등 주거용 건물 203건을 포함한 1277억원 규모에 1139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공매 물건은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캠코 측은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239건이나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전했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오는 18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된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부동산 또는 동산, 공고, 캠코 압류재산 순으로 들어가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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