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중기부, 박람회 선포식·서포터 발대식 25일 개최
부산·대구·제주 지역박람회·온라인 프로그램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의 회복과 재도전을 응원하고 지원하기 위한 ‘2021 실패박람회’가 본격 추진된다.

행정안전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25일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전해철 행안부 장관과 권칠승 중기부 장관, 김제남 청와대 시민사회수석, 권선필 실패박람회 민간기획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 실패박람회 선포식 및 국민서포터즈 다시人 발대식’<사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실패박람회는 실패 경험을 사회적 자산으로 삼고, 재도전을 지지하고 격려하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로 11월까지 열린다.

올해는 창업·취업·재무·심리·기업운영 등 각 분야의 전문 상담인과 기자단·제작단·응원단 등 50명의 국민서포터즈를 선발했다.

이번 실패박람회는 지방자치단체와 중앙부처 사이의 연계를 강화하고 온라인 채널을 확대해 국민 참여를 늘려 진행한다.

부산·대구·제주 등 지자체 3곳과 청년·여성·취업 및 창업·소상공인 관련 공공·민간기관 14곳이 참여해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과 토론 등을 마련했다.

아울러 7∼11월에는 재도전 사례공모전과 국내·외 사례 공유를 위한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하며, 특히 올해부터는 온라인으로 의견수렴과 의제제안을 받는다.

국민 누구나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박람회 홈페이지(www.failexpo.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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