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가 어때서…” 연대와 공감 이야기

까치발로 걸음마를 시작한 딸 지후의 엄마 우정은 의사에게 충격적인 선언을 듣는다.

“아이가 뇌성마비일 수 있어요”

크면서 자연스레 없어질 수 있다는 말 한마디에 모든 것을 걸었지만 여섯 살이 된 지금까지도 지후는 까치발로 걷는데…

엄마에게 ‘괜찮아’라는 말을 듣고 싶은 딸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고통의 연대와 공감을 소재로 다큐멘터리 감독이자 엄마인 한 여성의 솔직한 자기 성찰을 담은 영화이다.

6월3일 개봉, 79분, 12세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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