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 등록기준 충족·현장기술자 확보 이바지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회장 지문철)는 회원사의 원활한 기술인력 수급을 위해 임·직원의 도장·방수 기술자격 취득에 앞장서고 있다.

◇지문철 회장이 지난달 29일 기능사 교육장에 방문해 참관하고 있다.
◇지문철 회장이 지난달 29일 기능사 교육장에 방문해 참관하고 있다.

인천시회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건설평생교육원에서 도장·방수분야 교육을 진행했다.

시회는 회원사의 건설업 등록기준 기술인력 확보 및 현장 기술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방수기능사 실습교육을 3년 동안 운영 중이다. 2018년부터 매년 80여명의 회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도장기능사 실습을 추가해 도장·방수 2개 분야 기능사 자격증 실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교육에서 50여명이 교육을 수강했고, 연말까지 약 100여명이 수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해당 교육으로 자격증을 취득한 회원사 직원은 협회의 실무교육의 내용과 수준이 만족스러우며 자격증 취득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앞으로 다양한 자격분야로 교육을 확대해달라는 의견도 있었다.

시회는 “해당 교육을 통해 많은 회원사가 자격증을 취득해 기능인력부족을 해소했다”며 “올해부터 생산체계 개편으로 전문건설업체의 종합공사입찰이 가능해져, 종합공사 기술인력 충족을 위한 기술자 확보가 절실해져 교육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시회는 이에 맞춰 추후 교육 과목과 수강인원 등을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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