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한옥의 대중화와 산업화를 이끌어나갈 전문가를 교육하기 위해 대한건축사협회, 명지대, 전남대, 전북대 등 4곳을 한옥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들 양성기관은 앞으로 현장 실무 기초능력 배양을 위한 기초과정 외에 복층 한옥 설계, 한옥 보수 설계 등의 심화과정도 운영한다.

각 기관에는 총 4억8000만원의 교육비가 지원되며, 교육생은 교재비와 답사비 등 실비만 부담하면 된다.

아울러 기관들은 교육생 선정기준에 따라 건축사, 건축사사무소 종사자, 건축분야 기술자 등을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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