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체인식기술 기업 유니온커뮤니티는 자사의 지문인식시스템이 건설근로자공제회 전자카드 지문인식 단말기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건설 근로자 전자카드란 건설근로자가 사전에 발급 받은 하나로 전자 카드 또는 등록한 지문을 통해 출퇴근 내역을 기록하는 제도다. 

건설 근로자 공제회는 해당 기록을 토대로 퇴직공제 적용 여부를 확인하고 임금체불과 퇴직공제 부금 누락 등을 방지한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유니온커뮤니티의 UBio-X Slim은 평균 99.2%의 높은 위조 지문 방어력이 가장 큰 특징이라는 설명이다.

이 제품은 이동형, 벽부형, 부스형, 턴게이트형으로 구성됐으며, 건설 근로자의 동선을 감안해서 출입구 안전 교육장 등에 설치 할 수 있다. 

또 유니온커뮤니티는 이번 전자카드 지문인식 단말기 지정을 계기로 함께 사업을 수행할 파트너도 새롭게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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