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맞춤형 모델 네이밍 공모전 입선작 6편 선정

국토안전관리원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맞춤형 모델 네이밍 공모전을 실시한 결과 ‘그리니’(Greeny)가 최우수상 수상작으로 결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그리니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맞춤형 모델의 정식 명칭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밖에 ‘그린나비’, ‘그린드리움’, ‘그리밍’, ‘새뜻이’, ‘함께 그린’ 등 5편이 우수작 및 장려상을 받게 됐다.

그린리모델링 맞춤형 모델은 지자체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과 관련한 의사결정을 간편하게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시스템이다.

국토안전관리원은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에 참여하는 전국 35개 대학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스템 명칭 공모전을 지난 5월31일까지 진행했다.

공모전에 제안한 작품은 모두 121건이었다.

국토안전관리원 직원들이 참여한 1차 심사와 국토교통부·한국토지주택공사(LH) 및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 소속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본심사에서 6편의 수상작이 결정됐다.

박영수 원장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공모전 입선작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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