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건협, 5월 전문건설 동향 발표
등록 수 8756곳 
종합업종 취득 69곳

올해 들어서만 5월까지 전문건설업체 수가 5000여개 가까이 늘었고, 등록 수도 9000여개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전문건설협회(전건협) 중앙회(회장 김영윤)는 업체 수 및 등록 수 현황 등을 담은 ‘2021년 5월 전문건설업체 동향’을 9일 발표했다.

전건협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전문건설업체 수는 4만9017개로 전월보다 251개 늘었다. 등록 수도 전월대비 470개 늘어 7만4392개를 기록했다. 업체 수와 등록 수는 올해 누계로 각각 4889개, 8756개로 늘었다. 

연도별로도 △2017년 4만63개 △2018년 4만1780개 △2019년 4만4128개 △2020년4만7486개 △2021년 4월 4만9017개로 매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역별로 업체 수는 경기도가 9169개로 가장 많았고, 서울 6684개, 경북 4533개, 경남 3967개 등이 뒤를 이었다.

다만 증가율은 광주가 1.0%로 가장 높았으며, 충남 0.9%, 대전 0.8%, 서울·부산·전북·제주 등 0.7%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철근콘크리트가 1만2414개로 가장 많은 등록 수를 보였다. 그다음으로 상하수도 8426개, 금속창호 8376개, 실내건축 7066개 등으로 많았다. 

업종별 증가율은 비계해체가 1.3%, 실내건축 1.1%, 지붕판금건축물 0.9%, 포장 0.8%, 석공 0.8% 등을 나타냈다. 반면 철도궤도는 업종 중 유일하게 ?2.5%의 감소율을 나타냈다.

한편, 올들어 전문업체의 종합업종 취득는 69개 업체, 81개 등록이 있었다. 등록 수 기준으로 토목 19개, 건축 30개, 토건 20개, 조경 10개, 산업환경설비 2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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