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김태경)는 21일 전주시청에서 전주시와 ‘전주시 어르신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니어인턴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도회는 시니어 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만 60세 이상 근로자를 고용하는 사업장에 지원금을 지급키로 결정한 전주시에 동참을 약속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전북지역본부, 소상공인연합회 전북도회, 직능경기단체 전주시회, 전주시 중소기업인연합회도 함께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들은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고, 근로자들의 전문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태경 회장은 “계속해서 늘어나는 기대수명에 맞춰 고령층에게도 안정적인 일자리가 필요하다”며 “사회구성원 모두가 협력해 지역발전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전문건설업계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북=유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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