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신기술협회, 올해의 건설신기술 슬로건 공모전 수상작 발표

◇박종면 신기술협회장(가운데)이 슬로건 공모전 수상자들과 ‘건설신기술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 제공
◇박종면 신기술협회장(가운데)이 슬로건 공모전 수상자들과 ‘건설신기술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 제공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가 개최한 ‘제2회 건설신기술 슬로건 공모전’에서 대구시청 도시철도건설본부 장성수 씨와 ㈜도화엔지니어링 조경민 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발주청 및 건설관계자들의 건설신기술에 대한 관심도를 향상시키고 신기술에 대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했다. 신기술협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후원했다.

공모전은 ‘건설신기술의 가치 및 비전을 함축적으로 담아낸 슬로건’이라는 주제로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으로 나눠 진행했다. 지난 3월부터 약 한달간 온라인을 통해 진행했고, 지난해 공모전보다 2.5배 많은 682점이 접수됐다.

심사결과 공공과 민간부문에서 총 6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대상 2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2점이다.

공공부문 대상은 ‘여러분이 상상하고, 건설신기술이 실현합니다’(장성수 대구광역시청 도시철도건설본부)가, 민간부문 대상은 ‘세계의 미래를 주도하는, 대한민국 건설신기술’(조경민 도화엔지니어링)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건설의 가치, 신기술과 같이’(유재훈 대전충남지방병무청)와 ‘안전한 미래와 행복의 가치를 만들어가는 스마트 건설신기술’(최민규 ㈜다산컨설턴트)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건설신기술은 새로운 가치, 새로운 미래의 시작’(조주연 한국도로공사 아산천안건설사업단)과 ‘혁신의 경계를 넓혀 미래를 건설하다,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강채은 숙명여자대학교)가 선정됐다.

수상식은 이달 초 열린 제19회 건설신기술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했다.

박종면 신기술협회장은 “건설신기술 슬로건 공모전을 통해 건설신기술의 관심도를 향상시키고 신기술에 대한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건설교통신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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