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의 우수성을 발굴해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2021 대한민국 한옥공모전’이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한옥 계획, 준공, 사진, 영상 등 4개 부문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의 작품접수를 9월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계획부문은 팀(4인 이내)이나 개인 자격으로 응모할 수 있다. ‘오늘의 경관을 품어 내일의 경관이 되는 한옥 만들기’를 주제로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된다.

준공부문은 최근 5년 이내에 준공된 한옥을 대상으로 건축주‧설계자‧시공자‧대목장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한옥공공건축물 분야를 신설했다.

사진과 영상 부문은 특정한 주제 없이 일반인과 청소년을 나누어 접수 받는다. 한옥의 아름다움, 의미, 가치를 독창적으로 담아내면 된다.

작품 접수는 9월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진행하며 1, 2차 심사를 거쳐 11월말 최종 당선작을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 작품은 대한민국 한옥공모전 홈페이지와 전시회를 통해 일반에게 공개된다.

공모전 총 상금은 4850만원이고,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한옥공모전 홈페이지(http://competition.hanokdb.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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