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 평균 부채비율 90.19%
기계설비·시설물유지관리 제외

대한전문건설협회(전건협) 중앙회(회장 김영윤)는 1일 2020년도 기준 21개 전문건설업종별 부채비율·유동비율<표 참조>을 확정하고, 각 시·도회와 공공기관에 통보했다.

경영상태 평균비율은 공공발주기관에서 전문건설 공사의 적격심사 경영상태 평가에 적용하는 데 사용된다. 공시항목은 △부채비율 △유동비율 △건설부문 기술개발투자 비율 등이다.

대상은 기계설비와 시설물유지관리업종을 제외한 전체 21개 전문건설업종이다. 확정된 평균비율을 살펴보면, 평균 부채비율은 90.19%로 전년 95.86%보다 5.7%포인트(p) 떨어졌다.

유동비율은 전년 149.15%에서 0.13%p 높아진 149.28을 기록했다. 전체적으로 전년 대비 부채의존도는 낮아지고 재무유동성이 소폭 상승한 모습이다.

아울러 올해는 전문건설업 대업종화 경영상태 평균비율(대업종화 시범사업 입찰용)도 추가 공시했다.

대업종화 시범사업 적용업종별로 지반조성·포장공사업의 경우 부채비율 57.28%, 유동비율 219.34%다. 또 △금속창호·지붕건축물조립공사업(부채비율 72.61%·유동비율 152.36%) △도장·습식·방수·석공사업(62.34%·195.05%) △조경식재·시설물공사업(78.43%·129.60%) △철강구조물공사업(121.42%·141.13%) △수중·준설공사업(133.52%·135.25%) △승강기·삭도공사업(71.24%·112.59%) 등을 나타냈다.

한편 업종별 경영상태 평균비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건협 홈페이지(www.kosca.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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