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는 신월동 미니복합타운<조감도> 내 근린생활시설 용지 등 6필지를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공급 대상 토지는 유통업무설비 1필지(1만8789㎡·107억1000만원), 업무복합 C1 필지(1만1550㎡·72억9000만원), 업무복합 C2 필지(1만47㎡·63억4000만원), 근린생활 F1 필지(5458㎡·35억3000만원), 근린생활 F2 필지(3407㎡·22억원), 유치원 필지(4250㎡·12억5000만원)이다.

유치원 용지는 추첨을 통해 공급되고, 나머지는 경쟁입찰 대상이다.

오는 9일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온비드)에서 공급 신청이 이뤄진다. 개찰·추첨일은 오는 13일이다.

시 관계자는 “부동산 경기가 좋아지는 지금이 미분양 용지 분양의 적기로 봤다”며 “산업단지 지원시설인 미니복합타운의 잔여 용지가 공급돼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과 함께 기업유치·인구유입 기반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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