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전의면 신방리 일원에 세종복합일반산업단지<조감도> 신규 조성 계획을 승인했다고 6일 밝혔다.

세종복합일반산단은 세종복합산업단지와 윈포시스, 신화철강, 청정테크, 현진다이케스팅 등 5곳이 실수요자로 참여하고 현대산업개발이 시공을 맡아 민간개발로 공사를 진행한다.

82만9000㎡ 규모의 부지에 산업시설과 지원시설, 주거시설 용지를 2023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조성할 예정이다.

전기장비, 금속가공, 기계장비 등 제조업이 주요 유치 업종으로, 현재까지 입주 의향을 내비친 업체 36곳의 희망 면적이 산업시설용지 계획 면적을 웃돌아 원활한 산단 조성이 기대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세종복합일반산단은 국도 1호선과 접해 있고 현재 건설 중인 서울세종고속도로 나들목과도 가까워 교통 인프라가 뛰어나다”며 “소정면 전의·스마트그린 산단과 전동면 벤처밸리·전동 산단 등과도 맞닿아 있어 산업단지 클러스터의 한 축을 맡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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