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특구~금남면·와동~신탄진동 도로개설사업

대전시는 3297억원 규모의 광역도로사업<사진>이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됐다고 7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2025년까지 시행되는 광역교통계획에 대덕특구~금남면 도로개설사업과 와동~신탄진동 도로개설사업이 포함됐다. 2개 도로의 총 연장은 15.5㎞다.

앞으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게 되면 총 사업비의 절반인 1649억원은 국비로 지원받게 된다.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대도시권의 광역교통문제를 개선하고자 각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수립하는 5년 단위 국가계획이다.

허태정 시장은 “2개 도로사업이 완공되면 세종시 및 청주시와 연계성이 강화돼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을 앞당기고, 향후 30년간 통행시간 절감으로 약 6000억원의 편익을 시민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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