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9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1년도 ‘그린뉴딜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31개사에 선정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그린뉴딜 유망기업 육성·지원사업은 유망 녹색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세계 시장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양 부처는 내년까지 그린뉴딜 유망기업 총 100개사(환경부 50개사·중기부 50개사)를 선정해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3년간 최대 30억원의 정책자금을 지원한다.

지난해 9월 그린뉴딜 유망기업 41개사를 처음 선정(환경부 21·중기부 20)한 데 이어 올해 6월 추가로 31개사(환경부 16·중기부 15)를 선정했다.

이날 선정서 수여식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과 권칠승 중기부 장관이 참석해 유망기업 대표에게 그린뉴딜 유망기업 선정서 및 동판을 수여했다.

이어 스타스테크, 대창솔루션등 대표기업 2개 사의 우수 사례 발표를 참관하고 기업들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중소환경기업이 세계 녹색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그린뉴딜 유망기업이 세계 녹색산업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대한전문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