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주관…공간정보분야 소통의 장
공간정보 분야의 국내 최대 행사인 ‘2021 스마트국토엑스포’가 21~23일 온라인으로 개최된다고 20일 국토교통부가 밝혔다. 공간정보 분야의 최신기술을 한 자리에 모아 소개하고 비즈니스 기회 등을 제공하는 공간정보 분야 소통·교류의 장이다.
올해 13회를 맞는 이번 엑스포는 ‘또 하나의 대한민국, 디지털 트윈국토가 미래를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디지털 트윈국토란 국토의 지능적 관리와 국민 삶의 맞춤형 문제 해결을 위해 현실세계를 디지털 세계로 모사하고 가상화 기술로 연결한 국토(위치) 관점의 정보체계다.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되는 개막행사에서는 세계적 로봇공학자인 데니스 홍(UCLA 기계공학과 교수)이 기조 강연에 나선다. 모빌리티 로봇 ‘알프레드 2’의 개발과정을 설명하는 등 공간정보 융복합 최신기술과 공간정보가 만들어갈 새로운 미래전망을 소개한다.
영화 유튜버 ‘라이너’와 과학 유튜버 ‘안될과학’이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을 공간 정보와 디지털 트윈국토의 관점에서 해석하는 흥미로운 무비 토크쇼도 벌어진다.
언제 어디서나 접속 가능한 온라인 전시관에서 자신의 ‘아바타’를 통해 전시부스를 탐험하며 전 세계 공간정보 전문가와 소통할 수도 있다. 전시 참가기관이 해외 바이어 등과 온라인으로 회의할 수 있도록 채팅과 동시통역 등을 지원해 비즈니스 기회도 제공한다.
전문건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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