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회장 박종회)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이 올해 그 첫 발을 내디뎠다.

◇세종시·충남도회 ‘2021년도 사랑의 집 고치기’ 제40호점 착공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회는 지난 15일 2021년도 첫 번째 대상자로 선정된 충남 태안군 소재 장옥분 씨 집에서 2021년도 사랑의 집 고치기 제40호점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박종회 회장과 가세로 태안군수를 비롯해 전건협 태안군 운영위원회 김종언 위원장 및 회원들이 참석했다.

‘사랑의 집 고치기’는 열악한 주거환경에 노출돼 타인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불우한 이웃에게 노후되거나 파손된 집을 쾌적한 환경으로 보수해 주는 사업이다.

이는 충남도 내 16개 시·군에서 대상자를 추천 받아 매년 2곳을 선정해 도회 지원금과 해당 지역 회원사들의 무료봉사 및 지역 후원을 받아 이뤄진다.

이번 40호점은 태안군 남면 면사무소와 태안노인복지관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태안군 운영위원회에서 주택 신축을 추진하게 됐다.

박종회 회장은 “공동체인 지역사회에서 모든 사람이 같이 노력하면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으며, 지역의 이웃에게는 희망을 전달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이룰 수 있다”며 “지역민과 함께하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 조성을 위해 ‘사랑의 집 고치기’ 운동을 앞으로도 계속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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