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선도 No.1 건설-금융 플랫폼으로 성장”

전문건설공제조합(이사장 유대운, 이하 조합)이 비전2030 슬로건을 발표했다. 조합은 건설·금융의 패러다임 전환에 대비해 ‘혁신을 선도하는 No1. 건설-금융 플랫폼’이라는 비전 목표를 정하는 한편 핵심가치로는 ‘3C’를 제안했다.

‘연결(Connect)’, ‘고객(Customer)’, ‘창의성(Creativity)’의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혁신을 통해 고객중심의 건설금융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비전목표 달성을 위해 중장기 4대 부문 전략목표와 16대 세부전략 실행과제도 수립했다. 먼저 4대 전략목표로는 △지속가능 경영혁신 전략 △건설금융 경쟁력 강화 전략 △고객중심 솔루션 전략 △미래가치창출 전략을 제시했다.

지속가능 경영혁신 전략 달성을 위해 전략기획 컨트롤타워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진단했다. 또 디지털 혁신추진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까지 혁신하여 조직가치로 내재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건설산업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만큼, 신속한 환경대응을 위한 긴밀한 협업체계 구축에도 힘써 나갈 계획이다. 동시에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사회적가치 실현도 이어 나갈 방침이다.

건설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온라인 비대면 영업 시스템 강화와 맞춤형 금융 상품 제공에도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업무 프로세스를 효율화해 고객 편의를 극대화하고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한 고객가치 실현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 제공에도 힘써 나간다. 건설정보 시스템을 구축해 모든 건설 관련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도약해 나가는 한편, 조합원별 맞춤 지원 서비스와 건설사업자의 생애주기별 토털 서비스도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지속적인 미래가치 창출을 위해서는 신사업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육성하도록 하고, 자산운용 시스템의 고도화 및 공제사업 역량 강화를 중점과제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복잡 다양해진 리스크관리를 위해 차세대 위험관리체계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조합관계자는 “비전2030은 외부 컨설팅 업체가 아닌 조합 직원들이 직접 TF팀을 꾸려 오랜 기간 연구와 검토를 통해 도출해낸 결과라는 측면에서 보다 더 현실적이고 실현가능한 목표라고 기대된다”며 “건설산업과 조합원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깊은 관심을 바탕으로 마련된 비전2030이 조합원과 조합이 성공에 도달할 수 있는 이정표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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