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에너지 탄소중립 혁신전략 수립을 위한 제1차 총괄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는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을 비롯해 총괄 분과위원 11명이 참여했다.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위원회에서 참석자들은 에너지 탄소중립 혁신전략 작업반 운영 계획 및 주요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에너지 탄소중립 혁신전략은 2050 탄소중립 추진 전략의 후속 분야별 이행전략 중 하나로 에너지 분야의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장기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다. 

산업부는 총괄위원회 및 분야별 분과위원회(전력시스템, 수요·효율, 재생에너지, 수소, 에너지기술, 산업혁신, 투자·제도)를 구성, 연말까지 에너지 탄소중립 혁신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에너지 시스템 혁신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에너지 탄소중립 혁신전략 수립과정에서 산학연 전문가로부터 폭넓게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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