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2021년 6월 산업활동 동향 및 평가’

지난 6월 건설기성은 전월비 2.0% 증가했고, 건설수주(경상)는 전월비 15.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30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1년 6월 산업활동 동향 및 평가’에 따르면 6월 전산업생산은 광공업(2.2%), 서비스업(1.6%), 건설업(2.0%) 등에서 늘어 전월대비 1.6% 증가했다.

그 가운데 건설기성은 건축(-2.8%) 공사 실적이 줄었으나, 토목공사(15.4) 실적이 늘어 전월비 2.0% 증가했다. 건설수주(경상)는 전월비 15.2% 감소했다. 전년동월비로는 18.7% 줄었다.

설비투자는 항공기 등 운송장비(3.3%) 투자가 늘었으나, 기계류(-1.5%) 투자가 줄어 전월비 0.2% 감소했다. 

국내기계수주는 민간(1.5%)에서 늘었으나, 공공(-30.1%)에서 줄어 전월비 0.7% 감소세를 나타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건설기성은 강수일수 감소, 건설자재 수급개선 등으로 증가했고, 설비투자는 상반기 이어진 호조세가 기저로 작용하며 소폭 조정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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