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올해 2000여개의 스타트업에 청년전용창업자금 21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중진공은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담보력이나 신용등급, 재무상태보다는 창업 아이템과 사업 계획을 중심으로 평가해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지원 대상은 대표자가 만 39세 이하인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3년 미만의 중소기업이다. 지원 한도는 제조기업과 지역주력사업 영위 기업은 최대 2억원, 그 외는 1억원으로 연 2.0%의 고정금리가 적용된다.

올해 청년전용차업자금은 당초 1600억원 규모였지만, 최근 2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2100억원으로 늘어났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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