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회장 지문철)는 지난 3일 인천시 조성표 교통건설국장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전문업체 일감확대를 건의했다.

◇지문철 회장(오른쪽 두 번째)이 간담회에서 건의를 하고 있다.

인천시청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지문철 회장을 비롯해 임상명 수석부회장, 조성표 인천시 교통건설국장 및 담당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조성표 국장은 “인천시와 인천교통공사에서 발주하는 모든 공사에 지역업체 하도급 비율을 70% 이상 적용하려고 한다”며 “아울러 교통시설공사 입찰 시에 지역제한을 통한 지역업체만 참여토록 해 인천 전문건설사의 일감확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지문철 회장은 인천시의 지역업체 하도급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정책에 감사를 표하고, 지역업체 일감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조 국장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전문건설사 일감확보에 앞장서겠다”며 “인천시 조례에 명시된 지역업체 하도급률 70%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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