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외교관과 기업인은 물론 일반 국민까지 해외건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해외건설 수주 활동에 참고할 수 있도록 종합안내서인 ‘해외건설 완전정복’<표지>을 출간한다고 10일 밝혔다.

해외건설 완전정복은 △해외건설의 이해 △해외건설사업 수행절차 △국토부 등 정부 지원사업 △재외공관 지원분야 △알기 쉬운 해외건설 용어 등으로 구성됐다.

해외건설 수주사업 기획과 사업화 지원, 교육 등 해외건설 진출 단계별 정부의 지원 사업들과 MDB(다자개발은행), ECA(수출신용기관)와 같은 금융조달 방안, 다양한 컨설팅사업 등 현장의 생생한 정보를 망라해 소개한다.

기본적인 해외건설 용어집도 함께 수록해 활용도를 높였다.

11일부터 국토부 홈페이지(www.molit.go.kr)에서 열람하거나 내려받기 할 수 있다.

오성익 국토부 해외건설정책과장은 “해외건설은 단순히 외화 획득 차원을 넘어 개도국의 발전을 위한 국제개발의 일환으로 꾸준히 발전해 가고 있다”며 “앞으로 해외 진출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고 기업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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