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18일 의원총회를 열어 21대 국회 전반기 국회 부의장에 당내 최다선인 5선 정진석 의원을 내정했다.

또 7명의 상임위원장 후보자를 내정도 별도의 경선없이 마무리했다. 정무위원장에는 윤재옥, 교육위원장에는 조해진, 문화체육관광위원장에는 이채익, 환경노동위원장에는 박대출, 국토교통위원장에는 이헌승, 농해수위원장에는 김태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는 이종배 의원을 각각 내정했다.

이번 상임위원장 선출은 지난달 여야 원내대표가 상임위 재배분에 합의하면서 이뤄진 것으로, 1년 2개월 만에 원 구성이 정상화됐다. 내정자들은 오는 25일 본회의에서 표결로 상임위원장에 선출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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