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산업인력공단은 19일 중소기업 소프트웨어 인력 양성을 위한 ‘기업 맞춤형 현장 훈련’(S-OJT)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추가경정예산 57억원을 확보한 데 따른 조치다.

S-OJT 사업은 중소기업훈련지원센터가 중소기업의 직무 분석과 상담을 거쳐 맞춤형 소프트웨어 훈련 과정을 개발해 훈련 시행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에 따라 소프트웨어 인력 수요가 커졌음에도 충원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자체적으로 인력을 양성하도록 지원한다. 기업당 지원액은 최장 1년간 1500만원이다.

벤처·소프트웨어 업종뿐 아니라 일반 중소기업도 참여할 수 있다. 노동부는 이날부터 10월 15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해 올해 말까지 250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 기업은 산업인력공단과 중소기업훈련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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