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당 3억원·우대기업 5억원까지, 대출금리 2% 이차보전 방식

경북도가 추석 명절을 대비해 도내 중기 지원에 나선다.

경북도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도내 경영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1000억원 규모 운전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운전자금은 기업이 지역 협력 은행 14곳에서 융자를 받으면 도가 대출금리 일부(2%)를 1년간 지원하는 이차보전 방식의 지원 사업이다.

도내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중 제조·건설·무역·운수업 등 11개 업종이 지원대상이다. 사회적기업이나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등 경북도 중점 육성기업은 업종 상관없이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융자 한도는 매출 규모에 따라 기업당 최대 3억원까지다. 기술인증 획득기업·수출 유망 중소기업·농공단지 입주기업 등 경북도 지정 우대기업은 최대 5억원까지 받을 수 있다.

희망하는 기업은 온라인(www.gfund.kr)에 접속하거나 해당 시·군청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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