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공제조합 조합원사가 공사 및 사업 수행 중 마주하게 되는 문제 중 하나는 원도급사 또는 각종 거래처가 제 때에 대금을 지급할 수 있는지 여부를 알기 어렵다는 점이다.

최근 코로나로 인해 거래처의 신용불안이 조합원의 경영불안 우려로 이어지고 있다. 조합은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한국기업데이터(KED)와 업무협약을 맺고 조합원에게 무료로 ‘원도급자 및 거래처 기업신용 안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업신용 안심서비스는 등록 거래처에 대한 신용등급 알람, 금융권 단기연체 유무, 채무불이행, 휴폐업정보 등을 제공한다. 등록거래처는 최대 20개사까지 등록이 가능하며 필요시 변경할 수 있다. 조합 홈페이지(www.kscfc.co.kr) - 부가서비스 - 기업신용안심서비스에서 조합원 전용 페이지로 접속해 회원가입하면 본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기업신용 안심서비스 외에도 등록거래처에 대한 기업정보, 신용등급, 재무정보 등을 알 수 있는 거래처 기업브리핑 서비스, 조합원 자사의 금융권단기연체, 채무불이행, 연체상세현황 등을 알려주는 자사 신용안심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자사 및 등록 거래처의 신용 변동사항 발생 시 이메일, 문자, 앱 푸시로 알람을 받을 수도 있다. 인터넷 회원가입 후 모바일앱을 다운로드 받으면 핸드폰으로도 기업신용 안심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문의는 한국기업데이터(02-3215-256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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