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건협 ‘공정위 건설자재 가격 급등 대책’ 회원사에 안내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회장 김영윤)는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내놓은 건설자재 가격 급등 관련 대책을 정리, 회원사에 안내하고 업무에 참고하라고 당부했다.

전건협은 최근 철강재를 중심으로 한 건설자재 가격 급등과 관련해 하도급대금 조정 협의제도의 건설현장 실태점검 등 하도급자 애로사항 해소를 관계부처에 지속 건의해 온 바 있다.

그 결과 공정위에서 지난달 30일 관련 대책을 마련해 발표했다.

발표 내용에는 △납품단가 조정 신고센터 운영 방안 △하도급거래 서면실태조사 설문에 납품단가 조정 관련 질의 추가 △실무 간담회 통한 제도 개선안 마련 등의 내용이 담겼다.

전건협 관계자는 “공정위가 협회 건의를 반영해 ‘납품단가 조정 신고센터 운영’ 등 제도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며 “회원사들은 공정위의 신고센터를 적극 활용하고 제대로 된 대책 마련이 될 수 있게 서면실태조사에 성실히 응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