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은 10일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과 ‘온실가스·에너지 감축목표 협약’을 체결<사진>했다고 밝혔다.

세 건설사는 내년 이산화탄소 저감 활동을 통해 총 1만5005tCO2eq(온실가스를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환산한 단위)의 온실가스를 함께 감축하기로 했다.

한국부동산원은 부동산 공급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2017년부터 건설사를 대상으로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국토교통부로부터 관련 사업 대행 기관으로 지정됐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국토부와 선도적 건설사들과 협력해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하고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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