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28일 온라인 지정서 수여식을 통해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G-PASS)’으로 63개사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지패스(G-PASS, Government Performance ASSured) 기업은 품질, 기술력 등이 우수한 조달기업 중 조달청이 해외조달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지정한 중소·중견기업이다.

이번에 지정된 63개사에는 해외진출 가능성이 높은 청정 생산환경조성을 위한 공기정화장치, 이동형 컨테이너 연구실 등 우수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 포함돼 있다.

김정우 청장은 “코로나 위기 가운데도 올해 지패스기업의 수출실적이 7월 기준 5.8억불로 작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으며, 코로나 상황이 극복되면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도 역량있는 우리기업들의 해외진출 성과 달성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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