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노후 공동주택에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리모델링 자문’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아파트는 고양 강선12단지 두진아파트, 부천 미리내마을 롯데아파트, 성남 청솔마을5단지 공무원아파트, 수원 매탄 임광아파트, 안양 한가람 세경아파트, 군포 군포신환아파트, 김포 북변대우아파트 등 7개 단지다.

도는 계획 설계, 기본 설계, 사업성 분석 등 3단계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아주대학교 연구단이 기존에 구축한 ‘리모델링 공공 컨설팅 지원시스템’에 단지별 변수만 입력하면 돼서 대략적인 컨설팅 결과는 한 달 안에 나올 수 있을 것”이라며 “체계적인 리모델링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했다.

도는 지난해 9월 사용승인 후 15년 이상 된 공동주택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공동주택 리모델링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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