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회장 김양수)는 지난 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열리는 제12회 유성 국화전시회에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 조경 정원을 설치했다.

                   ◇대전시회가 유성 국화전시회 유림공원 잔디광장에 설치한 조경 정원 모습.

유성구 국화전시회는 2010년 처음 전시행사를 시작한 이래로 유성구 공무원들이 1년동안 직접 키운 꽃으로 전시하는 저비용 고효율 행사로, 매년 30여만명이 관람하는 지역의 대표전시행사 중 하나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 감염예방을 위해 유성 유림공원, 온천공원 일원과 유성 11개동 공원에 분산 전시로 개최되고 있다.

김양수 회장은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여가향유와 힐링의 기회를 선사하기 위해 정원 조형물설치를 결심했다”고 말하며 “어려운 시기에 시민들께서 조금이나마 위안을 받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정원설치 참가이유를 밝혔다.

조경정원은 유림공원 잔디광장에 설치돼 있으며 시회를 비롯해 현대산업개발, 계룡건설산업, 신세계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하나은행 등 대기업 7개사가 정원 설치에 참여했다.

저작권자 © 대한전문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