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전남도회 고성수 회장은 지난 5일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개최된 ‘전남 국가계획 반영 보고대회’에 지역 건설업계 대표로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고성수 회장이 보고대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은 보고대회 생중계 캡쳐
◇고성수 회장이 보고대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은 보고대회 생중계 캡쳐

보고대회에는 고성수 회장을 비롯해 김영록 전남도지사, 도의회 김한종 의장과 구복규·김성일 부의장, 최무경 안전건설소방위원장, 권오봉 여수시장, 신우철 완도군수, 박우량 신안군수, 공후식 대한건설협회 전남도회장, 지역주민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올해 정부에서는 도로, 철도 등 5년과 10년 단위의 SOC사업 국가계획을 발표했고, 전남도는 총 17지구 12조8130억 원을 따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전라선 고속철도를 비롯한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 광주~나주 광역철도 등 3개 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또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의 숙원사업이던 여수~남해 해저터널, 신안 추포~비금 연도교 사업 등 10지구가 반영돼 올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김영록 지사는 “정부 SOC 국가계획 사업에 역대 최대 규모가 반영돼 전남 SOC 르네상스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고성수 회장도 인사말에서 “정부 SOC예산 반영으로 의료·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주민의 편의 증진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문건설업계 또한 지역 발전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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