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경남도회(회장 김종주)는 지난 7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전남도회(회장 고성수) 임원을 초청해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행사장에서 ‘2021년 영‧호남 전문건설인 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 ‘2021년 영‧호남 전문건설인 임원 워크숍’에 참석한 경남도회와 전남도회 임원들과 함양군 관계자 등이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행사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21년 영‧호남 전문건설인 임원 워크숍’에 참석한 경남도회와 전남도회 임원 등이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행사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했으며 양 도회 임원 40여명과 서춘수 함양군수를 비롯해 강승제 부군수, 최인기 안전건설국장, 강득만 건설교통과장, 노은성 건설행정계장 등 함양군 관계자와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김종순 사무처장, 김은남 운영본부장 등 조직위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경남도에서 개최하는 국제행사인 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고 영·호남 전문건설인의 화합과 친선교류를 위해 개최한 것으로, 행사장인 상림공원 일대와 엑스포 전시장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주 경남도회장은 “경남과 전남의 자매결연이 전문건설인 상생의 밑거름이 되고 나아가 활발한 소통과 교류로 이어질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고성수 전남도회장은 “경남도회의 큰 환대에 감사드리며, 올해로 20년째인 교류가 앞으로도 쭉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서춘수 함양군수는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영·호남 전문건설인들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더욱 발전하는 양 도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호남 전문건설인 친선교류 행사는 회원사 간 친목도모 및 협력 증진을 위해 지난 2002년 처음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이어져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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