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인과 함께하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26·27호점 준공식 13일 개최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남도회(회장 김종주)는 13일 하동군에서 ‘2021년 전문건설인과 함께하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26호점과 27호점 준공식을 각각 개최했다.

◇‘2021년 전문건설인과 함께하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27호점 준공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주생 부회장과 최종수 하동군운영위원장 등 지역회원사 10여명, 하동군 임종문 건설교통과장 등 관계자와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준공식을 축하했다.

하동군에서 추천한 2곳은 홀로 생활하는 독거노인 등 사회취약계층으로 노후화된 주택의 도배와 싱크대 등을 교체를 비롯해 화장실, 창호 등을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전체적으로 수리했다.

김주생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전문건설인들의 인력, 자재, 장비로 어려운 환경에서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봉사에 물심양면으로 동참해 준 하동군 회원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종수 하동군 운영위원장은 “하동군 회원사의 기술과 재능을 기부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줄 수 있어 뿌듯하다”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동참해준 우리 회원들의 마음이 전해졌으면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도회는 매년 노후된 집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집을 보수할 여력이 없는 이웃을 선정해 사랑의 집 고쳐주기 행사를 통해 전문건설인들의 위상 제고와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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