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신청 접수중

서울시가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규모를 9천400억원으로확정하고, 지난 4일부터 올 상반기 융자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서울시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은경영안정자금과 시설자금으로 작년 총 8천700억원에서 올해는 경기가 장기침체됨에 따라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고 침체된 경기회복과 고용효과 등에 기여하기 위해 9천400억원으로700억원을 증액했다.

자금은 서울시 중기육성기금 5천700억과 시중은행협력자금 3천700억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이중 건설업체가 이용할 수 있는금액은 기금 2천500억, 은행자금3천700억 등 총 6천200억원이다.

업체당 융자한도는 5억원 이내이고 최장 5년까지 빌려 쓸 수 있으며, 대출금리는 상환방법별로4.5%에서 5.2%까지 4가지 가운데 골라 선택할 수 있다.

서울시는 담보부족 업체에 대해서도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융자 신청 접수시 신용보증도 동시에 접수, 처리해 대출을 보다 쉽게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상반기 지원금액은 4천700억원이고 이 가운데 건설업체들이이용가능한 경영안정자금은 3천100억원이다. 융자신청 접수는서울신용보증재단(문의 1577-6119)에서 받고 있다.〈반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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