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일부터 시행…4본부 1실 20개팀으로 전환

전문성 강화 영업망 확충…성남·일산지점 신설

우리조합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조직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달 1일 신규 사업 및 상품개발을 전담할 팀을신설하고 사후관리기능 전문화를위해 보상전담기구를 서울에서 전국으로 확대하는 한편, 지점·영업소를 재배치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하였다.

이번 조직개편은 올해 추진한 중장기 경영전략 용역에서 도출된 과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혁신방안의 일환으로서 본부는 3본부2실 1센터 16팀에서 4본부 1실 20팀으로, 지점은 29개에서 32개 지점으로 재편됐다.

조합은 환경 및 정책변화에 대응하여 전략수립 및 조정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조정본부를 신설하고 부서별 기능에 맞추어 업무효율성을 도모하고자 일부 본부조직을개편하였다. 이에 따라 조직의 권한위임은 확대되고 자율성과 책임성은 강화되는 한편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고객에 대한 서비스 만족도는보다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종전 기획조정실을 기획조정본부로 확대·개편하고 팀을 통폐합함으로써 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할계획이다. 기획예산팀과 전략경영팀을 기획팀으로 통합하고 공제사업팀은 영업서비스본부 소속으로변경하였으며 사업개발팀을 신설하여 조합의 미래가치를 향상시킬수 있는 신규 사업과 상품을 전담토록 하였다.

영업서비스본부는 영업기획팀과고객지원팀을 각각 영업전략팀과고객만족팀으로 변경함으로써 건설보증시장 개방에 대비하여 영업역량을 강화하고 고객서비스를 제고할 예정이다.

채권관리본부는 고객에게 보다효율적이고 신속한 보상서비스를제공하기 위하여 관리1, 2팀, 기술지원팀을 서울·중부·남부보상팀·하자보상팀으로 확대했다.
재경지역의 사후관리업무를 보증지원센터로 통합하여 운영한 결과 업무처리기간이 단축되고, 보증금지급 감소 및 채권회수율 증가 등이뚜렷하여 전 지점으로 확대하여 개별적으로 처리하여 왔던 보증사고조사, 보상심사, 보증금 지급, 채권회수, 고액보증 심사 등의 보상관련업무를 지역별 보상팀에서 통합하여 집중 처리토록 했다.

아울러 조합은 조합원이 대폭 증가하여 업무량이 늘어난 지역에 업무효율성을 고려 지점을 신설키로하였다. 최근 수년간 일산·성남 부근지역은 조합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각각 700개사, 1천200개사가 되었기 때문에 영업망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지점을 신설·운영키로 하였다. 또한 지방영업소인안동영업소도 조합원이 700개사가넘어 지점으로 승격키로 했다.

김일중 이사장은 조직개편과 관련해“향후 건설산업 생산체계의 개편에 적응하고, 조합이 초우량 보증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대외적응력제고 및 고객중심 서비스체제로의변화에 가속도를 높이기 위하여 이루어졌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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