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업체 활용 등 약속

롯데건설이 지난 16일 대구시 인터불고호텔에서 강경덕 대구시 건설방재국장을 비롯한 박종규 대구시회 부회장과 대구지역 50여개 전문건설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2007년 대구지역 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건설에 등록된 대구지역의 기존협력사 외에도 대구시회에서 추천해 신규협력업체로 지정된 11개 업체 대표도 초청됐다.

박종규 대구시회 부회장은 “대구지역전문업체도 롯데건설의 명품브랜드에 걸맞는 최고의 파트너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대구지역전문업체들을 최대한 활용해 줄 것”을 롯데 측에 건의했다.

강경덕 건설방재국장도 인사말을 통해 “지역업체도 대형업체들이 안심하고 공사를 맡길 수 있도록 기술력 향상 등 자구노력을 하고 있으니 롯데건설이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롯데건설도 상생 협력을 통한 수평적 관계를 통해 대구업체들을 적극 활용토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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