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서학 리조트 구간 이광재 의원 “방법 등 논의”

열린우리당 이광재 의원은 “태백과 정선의 상호발전을 위해 하이원리조트(정선)와 서학리조트(태백)를 곤돌라로 연결시키는 등 다양한 연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지난16일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태백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히고 “하이원리조트와 서학리조트 사이 10㎞를 곤돌라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1천100억원의 사업비를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또 “빠른 시일 내 태백지역 선출직 간담회를 열어 곤돌라 연결 등 연계사업 추진을 위한 관계법률 검토 등 구체적인 방법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이어 “내년 국도 38호선이 개통되면 폐광지역 주민들이 자녀교육을 위해 원주 등 대도시로 빠져나가는 부작용이 우려된다”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 태백, 정선, 영월, 삼척 등 4개 시·군의 교육청과 학교, 학부모 등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폐광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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