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이사장 최영철)이 전국을 서울·영남·중부 등 3개 권역으로 나누고 보상센터를 개소했다. 조합은 고객 보증사후관리 서비스를 한 단계 높이기 위해 서울·전주·대구 등 3곳에 보상센터를 마련하고 지난 12일 개소식을 열었다.

보상센터는 보증거래 이후 발생하는 다양한 보증사고·건설공사 관계자 간 분쟁·부실채권 등을 처리하기 위한 일종의 건설공사 A/S처리기관이다.

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기존의 이 업무는 전국 40개 영업점과 본부에서 분산해서 담당하고, 보증인수업무와 사후관리업무를 병행 처리해 업무에 혼선을 가져올 수 있다는 문제점이 제기됐다. 〈이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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