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회 8대집행부 간담회 잇따라 개최

전건협 서울시회(회장 이규준)는 지난 13일 오후 6시 서울 신대방동에 위치한 전문건설회관 3층 글로리아홀에서 일반건설업체 하도급 담당 부서장 초청 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덕흠 전문건설협회 회장 등 내외빈과 일반건설업체 50개사 계약담당 부서장 및 전문건설업체 대표 45명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김길태 공정거래위원회 기업협력단 협력정책팀장이 참석, 정부의 하도급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전문건설업계는 이날 일반건설업체 하도급담당 부서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적정한 하도급대금 보장 및 4대 사회보험 문제, 산재사고 은폐 관행 해소 등 현안문제에 대해 건의했다. 또한 상생하는 원·하도급관계를 정착시키기 위한 협력증진 방안 및 건설산업 생산체계개편에 따른 상호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이규준 회장은 “어려운 건설산업환경 속에서도 전문과 일반건설업계의 대화와 협력을 통한 건전한 원·하도급관계의 질서정착이 건설산업을 건실하게 이끌어갈 수 있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상호 협력을 당부했다.

한편 서울시회는 지난달 30일 서울시 건설기획국 초청 간담회 개최했다. 이어 지난 4일에는 서울시 건설안전본부 초청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마치는 등 새로운 집행부가 구성되자마자 본격적인 전문건설업 홍보와 업역확대에 온 힘을 모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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