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리 대행 건설의 날 치사

이헌재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SOC확충을 위해 연기금 등 재무적 투자자의 민간투자 확대방안을 강구하고 경제자유구역 인프라 구축도 촉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헌재 국무총리 대행은 지난 18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2004건설의 날 기념식에 참석, 치사를 통해 “지역특화발전특구 등 지역균형개발사업과 기업과 지방자치단체 등이 주도하는 지방신도시 건설 등 새로운 유형의 건설수요를 적극 창출해 나갈 것”이라며 “건설경기 연착륙을 유도하기 위해 정부와 업계가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 대행은 “건전하고 능력있는 업체가 책임감을 가지고 건설사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부실·부적격업체는 더 이상 발을 붙이지 못하는 풍토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행은 건설산업이 국가경제의 중추산업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건설산업기본법’을 개정하고 민관합동으로 ‘건설산업 선진화기획단’을 구성,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형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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