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 13일 제35회 기능장 시험최종 합격자 398명을 확정 발표했다. 이번 시험에는 기계가공 등 17개 종목에 2천434명이 응시했으며, 최고령자는 중학교 졸업후 허드렛일을 하다 직업훈련원에서 용접기능을 배워 24년간 한 우물을 판 김충년(55. 현대중공업 해양사업본부)씨가 선정됐다.

최고득점 합격자는 용접 기능장의 김지회(33. ITS㈜ 검사팀)씨, 최연소자는 기계가공 분야의 박승규(26. 한국가스기공㈜)씨가 각각 차지했다. 기능장은 국가기술자격중 기능계의 최고자격으로 해당분야 기능사 자격 취득후 8년 이상의 실무경력이 있어야 한다. 전국의 기능장은 이번 합격자를 포함해 모두 7천907명으로 늘어났다.  〈반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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