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 10명 중 7명은 경전철 도입에 찬성한것으로 조사.

전주시에 따르면 시가 여론조사 기관인 한국 갤럽에 의뢰해 지난달 27~29일전주시민 1천559명을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1천58명(67.9%)이 경전철 도입에 찬성했고, 435명(27.9%)이 도입에 반대의사를 표시. 이번 여론조사의 신뢰수준은 95%로 표본 오차는 ±2.5%.

전주시는 이에 따라 경전철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 이와 관련, 전주운송업계와 시민단체는 여론조사 방법과 공정성에 문제가 있다며 이의를 제기.

전주시내버스와 택시운송사업조합 등으로 구성된 ‘경전철사업 저지투쟁 운수단체협의회’는 “전주시는 그동안 경전철 도입의 필요성을 대대적으로 홍보한 반면 반대측은 홍보할 기회가 없었다”며 공정성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


저작권자 © 대한전문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