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직종 76명… 산업연수 기능사 자격부여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회장 마형렬)는 제12회 건설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입상자 76명을 지난 25일 확정, 발표했다. 이번 건설기능경기대회 입상자는 13개 직종에서 1위 1명, 2위 2명, 3위 3명(전기용접 측량은 3위 2명) 등 총 76명으로 이들 입상자에게는 상금 및 상패, 해당직종의 기능사 자격증이 주어진다. 특히 각 직종별 1위 입상자에게는 건설교통부장관 상장 수여와 함께 국내외 산업연수 등 특전이 부여된다.

직종별 1위 입상자를 추천 소속단체별로 보면 전문건설협회 소속이 건축목공, 조적, 철근, 타일, 조경 등 5명으로 가장많이 배출했으며, 건협 소속이 거푸집, 미장, 건축배관, 도장 등 4명, 설비협회 건축사협회 엔지니어링협회 측량협회 소속이 각각 1명으로 나타났다.

최연소 입상자는 측량직종에서 2위를 차지한 경기측량설계공사의 이오섭(81년생)씨였으며, 최고령 입상자는 건설인력관리센터에서 출전시킨 이상경(52년생)가 도장직종에서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여성 입상자는 전산응용건축제도 직종에서 2, 3위를 차지한 이미영, 한진경씨와 전산응용토목제도 직종에서 2, 3위를 차지한 정윤정, 윤희경씨 등 4명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외국인산업연수단 소속 외국 선수가 4명이 입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입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김형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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