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수업체 스페이스 개발
옥상방수 완벽시공 자랑


방수분야 자재생산과 시공을 주로 하는 (주)스페이스(대표 장성주)가 고분자필름을 코팅한 특수 금속판과 고무화 아스팔트 시트를 접한한 건식방수공법(경질시트 건식 복합방수공법)에 대해 건설교통부 신기술(제413호)을 획득하고 협약업체 모집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시장공략에 적극 나섰다.

스페이스는 지난 25일 서울 세종호텔에서 협약사로 참가할 방수시공업체 대표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사업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스페이스는 지난 98년 국내 최초 복합방수공법인 ‘스카이패널(경질시트 도막방수공법)’로 건교부 신기술(102호)을 지정받은 업체로 업계에 잘 알려진 (주)삼호특수가 지난해 7월 사명을 바꾸면서 재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공법은 단열성, 열팽창성이 건축물의 설비 기준 등에 부합하며, 실제 부착강도를 알 수 있는 내풍압성 시험 결과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 장성주 사장은 “이번에 새로 신기술로 지정받은 경질시트 건식 복합방수공법은 옥상 등에 적용할 경우 완벽한 방수는 물론 건축물의 수명연장 등 다양한 효과가 있다”며 “이 공법의 보급으로 방수기술이 한 차원 발전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형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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