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말 10곳서울시가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중인 뉴타운 사업 3차 대상지역 10곳이 이르면 오는 9월 정해진다. 서울시는 6월 15~30일 시내 각 자치구로부터 3차 뉴타운사업 후보 지역을 신청받아 오는 7∼9월 현장조사와 지역균형발전위원회 심의를 거쳐 9월말 대상 지역 10곳을 선정할 방침이라고 20일 밝혔다.

뉴타운 대상지역은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조례에 따라 개발 시급성과 파급 효과, 개발계획방향 적정성, 자치구와 주민의 추진 의지, 권역별 지역간 형평성 등을 감안해 선정된다. 서울시는 지금까지 시범지역 3곳과 2차 대상지역 12곳 등 15곳을 선정했으며 이중 시범지역인 은평과 길음 지역은 이미 착공된 상태다.

문홍선 서울시 뉴타운총괄반장은 “오는 9월께 3차 대상지역을 선정하면 당초 목표로 했던 25곳이 모두 정해지게 된다”며 “향후 뉴타운 사업 지역을 추가할지는 25곳에 대한 사업을 진행해가면서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반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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